▲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원화환율은 소폭 상승하고, 안전통화인 엔화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41.8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0.3원(0.03%) 올랐다.

미국이 한국 중국 등 8개국에 대한 이란석유 수입 부분허용을 오는 5월1일부터 종료한다고 발표한 여파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5시10분(한국시간) 현재 111.87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06% 내려갔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020.65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019.07 원보다 올랐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247 달러로 0.09% 내려갔고 파운드가치는 1.2991 달러로 0.07%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74.30 달러로 0.35% 올랐고, 미국산원유는 65.93 달러로 0.5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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