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 이란 제재 강화 속 유가, 美 에너지주 연일 상승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3일(미국시각)에도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날엔 미국의 대 이란 제재 강화가 유가를 급등시켰는데 이날에도 유가 상승세가 이어졌다. 유가 상승은 유럽증시에 훈풍을 가한데 이어 미국증시에도 이틀 연속 긍정 영향을 미쳤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4.50 달러(한국시각 24일 새벽 4시56분 기준)로 0.62% 오른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같은 시각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도 배럴당 66.31 달러로 1.17% 상승했다.

이날 S&P500 지수군 내 에너지 섹터의 주가는 0.04% 상승했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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