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일각 "애플과의 소송 취하로 퀄컴 주가 더 오를 수도"

▲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인터내셔널의 퀄컴 부스.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정일영 기자] 23일(현지시각) 미국증시에서 애플-퀄컴 주가가 또 올랐다. 5거래일 연속 동반상승이다. 지난주 두 회사 간 소송 취하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각에선 퀄컴 등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점쳐 눈길을 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칩 생산업체 퀄컴의 주가가 5.79%나 상승했다. 애플의 주가도 1.44%나 올랐다. 지난주 두 회사가 소송을 취하하고 윈윈하기로 한 것이 연일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MS 등 일각에서는 “애플과 합의을 이뤄 낸 퀄컴의 주가가 더 오를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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