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3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바이오, 헬스케어 섹터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지난주 부진을 상당수준 만회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증시 마감 무렵 헬스케어 섹터의 주가 상승을 크게 다뤘다. 우선 S&P500 지수군 내 헬스케어 섹터의 주가가 1.60%나 올랐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헬스케어 종목 중에선 유나이티드헬스(+1.53%) 머크(+1.55%) 애보트랩(+2.13%) 일라이릴리(+1.75%) 존슨앤존슨(+1.50%) 웰케어헬스(+1.51%) 몰리나헬스케어(+2.25%)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나스닥 바이오 인덱스도 2.18%나 껑충 뛰었다. 주요 바이오 종목 중에선 암젠(+1.93%) 길리어드 사이언스(+1.89%)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난주엔 유나이티드헬스 CEO가 “각종 규제로 헬스케어 시스템이 불안하다”고 밝히면서 헬스케어, 바이오 섹터의 주가가 추락했는데 이번 주 들어서는 이들 섹터의 주가가 충격을 극복하고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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