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정일영 기자] 25일(현지시각) 미국증시에서 퀄컴과 애플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지난주 소송 취하를 결정한 두 회사의 경우 이틀 전까지 주가가 5거래일 연속 동반상승했다. 그러나 전날엔 애플은 소폭 하락하고 퀄컴만 소폭 상승했다. 이날엔 두 회사 주가가 동반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애플의 주가는 0.91% 하락했다. 퀄컴의 주가도 2.03%나 떨어졌다. 그간 소송취하에 따른 윈윈 효과로 두 회사 주가가 고공행진한 상황에서 이날엔 소송취하 후 7거래일 만에 주가 동반하락을 나타냈다. 그간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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