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아시아시장에서 등락 엇갈려

▲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마이너스 성장률’ 충격을 겪은 원화환율이 26일 상승세를 소폭으로 이어갔다. 엔화환율도 아시아 시장에서 소폭 상승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61.0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0.5원(0.04%) 올랐다. 앞선 이틀 동안 18.7 원 오른 후여서 외환시장에는 급등에 대한 경계감이 나타났다.

일본금융시장의 일주일에 걸친 휴장을 앞두고 엔화환율은 아시아시장에서 소폭 반등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오후 5시21분(한국시간) 현재 111.69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05% 올랐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039.48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038.77 원보다 올랐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137 달러로 0.04% 올랐고 파운드가치는 1.2904 달러로 0.04%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아시아시장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74.38 달러로 0.04% 올랐고 미국산원유는 65.04 달러로 0.26%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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