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국제유가가 1일 아시아시장에서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브렌트유가는 오후 4시55분(한국시간) 현재 배럴당 71.41 달러로 전날보다 0.9% 하락했다. 미국산원유는 63.22 달러로 1.08% 내려갔다.

미국 석유비축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베네수엘라 정세 불안에도 유가가 하락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석유협회(API)는 미국의 4월26일 주간 석유비축량이 680만 배럴 늘어나 4억6640만 배럴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베네수엘라의 시위가 격화돼 석유공급 차질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브렌트유가는 지난달 30일 뉴욕시장에서는 전날보다 1.05% 오른 72.80 달러에 마감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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