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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악재"...영국 RBS은행, 1분기 실적 부진
"브렉시트 악재"...영국 RBS은행, 1분기 실적 부진
  • 곽용석 기자
  • 승인 2019.05.07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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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7억7천만 파운드로 작년보다 감소...애널리스트 예상치는 웃돌아
▲ 영국 런던 금융중심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영국 대형은행인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BS)가 최근 발표한 올 1분기 순이익에서 7억 700만 파운드(약 9억 1203만 달러)를 기록,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RBS의 순이익은 애널리스트 예상치 평균인 5억 4600만 파운드를 넘어섰으나 전년 동기 8억 800만 파운드 보다는 감소했다.

이 은행의 이익 감소와 관련, 경쟁이 심해진 주택융자 시장을 중심으로 영국 거래환경이 엄격해졌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기초적인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압박을 받아, 전년 동기 대비 6bp(1bp=0.01%, 0.06%) 낮아져 1.89%를 나타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법인고객들이 차입을 꺼릴 가능성이 높아져 향후에도 성장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규모를 축소한 투자은행 부문 이익은 전년 대비 41.4%나 감소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RBS의 로스 매큐언 최고경영자(CEO)는 1년 이내 퇴임하겠다고 발표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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