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7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전날에 이어 또 올랐다. 미-중 무역공포 속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락하는 등 위험자산 기피 현상이 두드러진 것이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84.10 달러(한국시각 8일 새벽 5시8분 기준)로 전일 대비 0.33% 상승했다.

이날 CNBC는 미-중 무역갈등 공포 속에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심화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나스닥 1.96%, S&P500 1.65%, 다우존스 1.79% 각각 급락)가 일제히 급락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안전사산을 상징하는 금값이 전날 소폭 상승에 이어 이날 상승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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