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주택 늘고...임대주택은 2년 연속 감소

▲ 일본 도쿄타워 전경. /사진=이영란 기자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작년도 신축주택 착공 가구 수는 95만 2936채(전년 대비 0.7% 증가), 신축 착공면적은 7657만 3000㎡(전년 대비 1.0% 증가)로 모두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부동산미디어 리포트(Re-port)에 따르면 이용목적별로는 자가거주용 주택은 28만 7710채(+2.0%, 이하 전년 대비)로 증가 전환했다. 임대용 주택은 39만 93채(-4.9%)로 2년 연속 감소했다. 분양 주택은 26만 7175채(+7.5%)로 플러스 전환했다. 분양주택 가운데 아파트는 11만 9683채로 전년 대비 10.5% 증가, 3년 만에 늘어났다. 단독주택은 14만 4905채(+5.1%)로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 3월 신설주택 착공 가구수는 7만 6558채(+10.0%, 이하 전년 동월 대비)로 4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신설주택 착공면적은 632만㎡(+12.9%)로 6개월 연속 늘어났다. 계절 조정 후 연율 환산치는 98만 9000채(+2.3%)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용 목적별로는 자가거주용 주택이 2만 2404채(+8.9%, 이하 전년 동월 대비)로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임대용 주택은 2만 8413채(-4.5%)로 7개월 연속 감소했다. 분양 주택은 2만 5301채(+33.0%)로 8개월 연속 증가했다. 그 중 아파트는 1만 3330채(+69.5%)로 8개월 연속 늘어났으며 단독주택은 1만 1738채(+ 7.1%)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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