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부국안민포럼 회원 자격으로 산동성 지도층 면담

▲ 성일종 의원(오른쪽 세번째)과 임애영 부성장(가운데) 등 산동성 지도층들. /사진=성일종 의원실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중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기업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0일 성일종 의원실에 따르면 성 의원은 이날 한·중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국회 부국안민포럼 회원 자격으로 중국 산동성(山东省)을 방문했다.

부국안민포럼은 지난 2016년에 결성된 국회 연구모임으로, 대한민국의 국부를 증진시킴으로서 국민의 안녕을 지키고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부국안민포럼은 중국의 영향력 있는 NGO단체인 국제우호연락회의 산동성 지부로부터 초청을 받아 산동성을 방문하게 됐다.

성 의원은 국내에서의 의정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박 2일(9일~10일) 일정으로 산동성을 방문해 임애영 부성장 등 산동성 지도층을 면담하고 산동성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기업인들과의 만찬을 가졌다.

성일종 의원은 "우리나라의 대중무역과 한·중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지역이 바로 산동성"이라며 "산동성 지도층을 만나 한중 협력 강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산동성에 진출한 한국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약 1억명에 달하는 산동성은 중국의 행정구역 중 광동성에 이어 인구규모로 2위를 차지한다.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중국의 행정구역이로 수많은 한국인들과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