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측 "젊은층엔 새로움을, 중장년엔 향수 자극하는 마케팅 펼 것"

▲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하이트진로는 뉴트로 콘셉트로 새롭게 출시한 '진로'의 TV CF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진로의 상징인 두꺼비가 귀엽고 엉뚱한 캐릭터로 등장하며 ‘돌아온 진로’, ‘주점’등 총 2편으로 제작됐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돌아온 진로 편은 진로 브랜드의 정통성을 환기시키며 진로의 컴백을 전달한다. 진로의 역사가 담긴 사진들과 CM송이었던 야야야차차차 광고, 두꺼비 소주잔 등이 20대 소비자에게는 새로움을, 중장년 소비자에게는 향수를 자극한다. 주점 편은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진로의 깔끔한 맛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1924년 출시된 원조 소주 진로를 현대적으로 복원한 진로의 출시를 임팩트 있게 전달하기 위해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두꺼비 캐릭터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정통성 계승은 물론 신선함을 함께 창출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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