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5~10월 전국 14개 부대에서 국군장병 대상 토크콘서트 및 뮤지컬 행사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국가 안보에 힘쓰는 군 장병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특별한 공연을 올해에도 실시키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7년 간 총 7만2000명 장병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공연을 해 왔는데 이는 현대차그룹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현대차그룹은 군 장병 사기진작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공연을 함으로써 청년 세대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국방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군 장병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2019 군인의 품격'을 올해에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올해에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 14개 부대 8000여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토크 콘서트와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그는 “토크 콘서트는 취업과 창업 등 진로 탐색을 주제로 각계 연사들이 참여해 장병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구성하고 인디밴드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창작 뮤지컬은 군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장병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있는 군생활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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