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17일(미국시각) 뉴욕에서는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미국증시 금융주가 고개를 숙였다.

CNBC에 따르면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2.39%로 전일 대비 0.44% 낮아졌다. 2년물 국채금리도 2.20%로 전일 대비 0.31% 하락했다.

국채금리 하락 속에 저금리를 싫어하는 미국증시 내 금융주들도 고개를 숙였다. 골드만삭스(-0.86%) 모건스탠리(-0.90%) 바클레이즈(-2.20%) 버크셔헤서웨이A(-0.51%) 뱅크오브아메리카(-0.66%) 씨티그룹(-1.38%) 웰스파고(-0.44%) JP모건체이스(-0.49%)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중 무역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날 CNBC는 “미-중 무역불안 공포가 증시를 떨어뜨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