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환경가전사업 시너지 효과 기대"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웅진코웨이 주가가 20일 장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웅진의 렌탈부문 인수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웅진코웨이는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 대비 1.70% 상승한 7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웅진 렌탈사업부문을 오는 6월 30일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웅진 렌탈사업부문이 보유한 고객 계정과 영업인력 등 사업부 전체를 인수할 계획”이라며 “이번 인수로 환경가전사업 신규고객 확보는 물론 제품, 기술력, 서비스 강화 등의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영업양수도 금액은 495억원이다. 회사측은 특히 “웅진코웨이 현장 인력은 기존 2만여명에서 2만1400여명으로 늘어나 현장인력 확대에 따른 판매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웅진의 터키 정수기 판매법인 ‘웅진에버스카이’ 인수 계획은 없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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