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이 교제중인 여성은 LS가 3세인 구소희(27)씨 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희씨는 구자균(57) LS산전 부회장의 차녀다. 1986년생으로 배용준과는 14살 차이. 구 부회장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3남이다.

소희씨는 미국 뉴욕 시러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대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부친이 최고경영자로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1년간 근무하다 사직했다.

배용준의 교제설을 지난 23일 처음 보도한 일본 닛칸스포츠는 배용준의 연인에 대해 “한국 유력 기업 경영자의 딸”이라고 전하면서 이들의 열애 소식이 재계에는 어느 정도 퍼져있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국내 일부 매체는 소희씨가 지난해 결혼했다가 6개월만에 이혼했으며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었다고 보도하는 등 이들의 교제를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소희씨는 E1주식8820주, LS 12만8630주를 보유하고있어 평가액이 24일 종가기준 108억6000만원인데다 비상장사 주식도 적지 않아 보유지분액이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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