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윤의준)은 6일 차세대 자동차의 산학연구개발을 위해 '지능형자동차플랫폼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지능형자동차플랫폼센터장은 현대자동차 사장을 역임한 이충구 초빙교수가 맡게 됐다.

지능형자동차플랫폼센터는 최적화된 전기자동차 플랫폼 및 기술표준,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ADAS(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기술, 무인으로 주행가능한 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연구한다.

또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자동차, 친환경 교통 연구 등을 수행해 차세대 자동차의 산학연구개발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 센터장은 "자동차 기술은 종합예술의 극치로 융합연구가 요구되는 분야"라며 "미국과 유럽 선진국의 대학들은 자동차 연구센터를 부설기관으로 갖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