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산가족상봉 실무접촉 공식제의에 대한 북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사무실에서 한 직원이 설맞이 상봉행사에 참여의사를 밝힌 이산가족상봉대기자 명단을 정리하고 있다.

정부는 전날인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새해 첫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 제안에 따라 판문점 남북 연락 채널을 통해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명의로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할 적십자 실무 접촉 통지문을 강수린 북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보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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