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의 실적부진도 시장에 쇼크를 안겨주고 있다. 휴대폰 매출감소로 주가가 급락하고 있어 스마트폰 업체들의 향후 동향이 주목된다.

23일(미국시각) 월가에 따르면 이날 노키아주가는 10%이상 급락했다. 4분기 연속 적자행진을 계속하고 특히 휴대폰 매출액이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처럼 주가가 곤두박질했다.
 
반면 이날 애플의 주가는 선방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과거 휴대폰 강자인 노키아 주가와는 정반대 흐름이 연출되고 있다. 스마트폰 신흥강자의 여유로운 상승이다.
 
특히 전날 기업사냥꾼인 칼 아이칸이 애플주식을 다시 매집한데 이어 애플 경영진을 상대로 다시 자사주 매입을 촉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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