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정일영 기자] 20일(미국시각) 뉴욕증시가 화웨이 쇼크로 추락한 가운데 그나마 중국 관련성이 낮은 기업들의 주가는 선방하면서 증시 낙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나이티드헬스(+1.91%) 버라이즌(+1.58%) 아메리칸익스프레스(+0.65%) 월마트(+0.65%) 등이 다우지수 낙폭을 제한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티모바일과의 합병 이슈 속에 스프린트의 주가가 18.77%나 오른 가운데 티모바일 US(+3.87%)의 주가가 급등한 것도 나스닥 낙폭을 줄여주는 역할을 했다.

이 방송은 이밖에 화장품 멀티샾 브랜드 얼타 뷰티(+1.59%)의 상승도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또한 헬스케어 섹터에서는 서너(+1.56%) 바이오젠(+0.65%) 헨리 샤인(+0.84%) 등이 상승하며 방어주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리테일 업체 중에선 월마트(+0.65%) 타겟(+1.68%) 등이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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