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1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반등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의 주가도 상승세로 전환 마감됐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 바이오 인덱스는 2.13%나 상승했다. S&P500 지수군 내 헬스케어 섹터의 주가도 0.82% 올랐다.

주요 바이오 및 제약 종목의 주가 흐름을 보면 바이오젠(+0.94%) 길리어드 사이언스(+1.00%) 암젠(+0.77%) 머크 & CO(+0.79%) 애브트랩(+0.34%) 일라이릴리(+0.30%)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중국 화웨이에 대해 향후 90일간 일부 제재를 완화키로 하고 이에 미국증시가 상승 흐름을 타면서 헬스케어-바이오 섹터의 주가도 더불어 상승했다. 게다가 최근 월가에서는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한 긍정적인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증시 상황이 호전되자 이들 주가도 함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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