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150 신규편입 소식이 영향 미친 듯...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코스닥 시장에서 이엠코리아, 에이비엘바이오 등의 주가가 22일 장중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150에 신규 편입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이엠코리아는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4.80% 상승한 655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6.80% 뛰어오른 3만3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또 같은 시각 천보(+5.44%), 에코프로비엠(+3.56%), 인선이엔티(+3.77%)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내달 14일부터 천보, 에코프로비엠, 인선이엔티, 이엠코리아, 에이비엘바이오, 유틸렉스, 알테오젠, 강스템바이오텍, 올릭스, 와이솔, 넥슨지티, 슈피겐코리아 등 12개 종목이 코스닥150에 신규 편입된다고 전날 밝혔다.

삼성증권 전균 연구원은 “코스닥150을 추적하고 있는 펀드규모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까지 약 3조5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일부 종목의 경우 편입 수요 효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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