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준 11만2천가구...작년보다 3.9% 감소

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국토교통부는 6~8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 감소한 11만2359가구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강동구 지역(1900가구)을 포함해 지난해 7148가구보다 66.9% 늘어난 1만1927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6만6627가구로 전년 대비 16.3% 줄었다. 안산단원(4030가구), 평택소사2(3240가구), 고양향동(2947가구), 오산외삼미(2400가구), 평택신촌(2803가구), 광주태전(1768가구), 인천송도(2986가구) 등이 집들이를 하게 된다.

지방은 창원중동(2867가구), 세종(2456가구), 청주흥덕(2529가구), 춘천후평(1745가구), 순천신대(1464가구), 부산동래(1384가구) 등 4만5732가구가 입주한다. 전년 동기에 비해 22.3% 감소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9671가구, 60~85㎡ 6만4874가구, 85㎡초과 7814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0%를 차지한다. 주체별로는 민간 9만1501가구, 공공 2만858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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