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악화, 미 제조업 지표 악화 속 증시분위기 악화되자 대부분 섹터 하락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직원. /사진=AP, 뉴시스.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직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3일(미국시각) 미-중 무역긴장 고조 및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 여파로 미국증시 3대 지수가 1% 이상씩 급락한 가운데 미국증시 내 헬스케어 및 바이오 섹터 주가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 바이오 인덱스는 0.86% 하락했다. S&P500 지수군 내 헬스케어 섹터의 주가도 0.37% 떨어졌다.

주요 바이오 및 제약주 흐름을 보면 브리스톨마이어(-0.92%) 애보트랩(-0.83%) 일라이릴리(-0.99%) 바이오젠(-2.52%) 등이 하락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1.01%) 존슨앤존슨(+0.74%) 등은 오르면서 헬스케어 및 바이오 주 낙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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