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지속된 것도 금값 상승 거들어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0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껑충 뛰었다. 달러 강세가 진정된 데 따른 것이다.

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88.20 달러(한국시각 31일 새벽 5시08분 기준)로 0.73% 상승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8.14로 전날의 98.18보다 소폭 낮아진 것이 금값 상승 요인이었다. 잘 알려진대로 금과 달러는 단기대체재 관계다.

게다가 이날 미국 10년물, 2년물 국채금리 하락이 지속되면서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된 것도 안전자산인 금의 가격 상승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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