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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얼굴인식 시장' 급성장...화웨이도 러 기업 인수
중국 '얼굴인식 시장' 급성장...화웨이도 러 기업 인수
  • 이영란 기자
  • 승인 2019.06.07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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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얼굴인식 알고리즘에 시너지 효과 기대

화웨이코리아 사무실. /사진=뉴시스
화웨이코리아 사무실.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중국의 얼굴인식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화웨이가 러시아 기업을 인수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외신을 인용해 "해외기업 인수에 다수 보수적이었던 화웨이의 보코드 M&A 소식에 중국 산업계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업체인 보코드는 CCTV와 소프트웨어 개발경험을 20년 이상 보유한 회사로 알려진다. 화웨이는 자체 얼굴인식 알고리즘과 보코드 기술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신 연구원은 "보안산업 내 AI(인공지능) 기술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시장 내 기술인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화웨이는 보코드의 HD스마트 CCTV기술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하드웨어 제품과의 기술 결합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특히 얼굴인식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미국국가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주관한 글로벌 얼굴인식 대회 '얼굴인식 알고리즘 테스트(FRVT)' 결과에서도 10위권 내에 중국 기술이 상위 5위권을 독차지한 바 있다.

한편 중국 첸잔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의 안면인식 산업시장 규모는 2017년 21억9100만 위안에서 2018년 27억6100억 위안, 2019년 34억5100억위안, 2020년 43억900만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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