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거래일 간 60%나 폭등...천정부지란 말 실감케 해

에단 브라운 비욘드미트 CEO. /사진=AP, 뉴시스.
에단 브라운 비욘드미트 CEO.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미국증시에서 비욘드미트(Beyond Meat)의 주가가 또다시 폭등, 그야말로 '천정부지'란 말을 실감케 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 식물성고기업체 비욘드미트의 주가는 168.10 달러로 21.24% 또 뛰었다. 직전 거래일의 39.35% 폭등에 이은 것이다. 2거래일 간 약 60%나 솟구치면서 주가도 5월초 상장 당시 45 달러 대비 600%나 치솟았다.

지난주엔 유럽에서 제품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에 이어 실적 확인과정까지 거친 것이 주가를 끌어 올렸고 이날에도 급등세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엔 미국-멕시코 간 협상 타결 영향으로 소비재, 생필품 관련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비욘드미트의 주가도 더불어 뛰었다.

이 종목의 주가가 어느선까지 오를 것인지가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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