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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기대"...중국 증시, 이틀째 장중 급등
"미-중 정상회담 기대"...중국 증시, 이틀째 장중 급등
  • 이영란 기자
  • 승인 2019.06.1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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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연일 오름세...국내 코스피 지수도 동반 상승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에 아시아 각국 증시 투자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오후1시 3분(중국시간) 현재 전일 대비 56.04포인트(1.96%) 급등한 2908.17로 2900선을 회복한 상태에서 움직이고 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7% 오른 2854.07로 출발해 시간이 지날수록 오름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이 아시아증시의 오름세를 거들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만찬 회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만찬 회동을 통해 양국의 견해 차이를 줄인다면 미-중 협상에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이 매체는 전했다.

아시아증시 가운데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50.47포인트(0.24%) 상승한 2만1184.89를 나타내고 있다. 3거래일째 오름세다. 일본 외환 시장에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 가치가 장중 약세(엔환 환율 상승)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으로 간주되는 일본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코스피 지수도 연일 오름세다. 오후 2시 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09포인트(0.48%) 상승한 2109.58에서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가치 강세) 영향으로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도 1500억원대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LG화학 등이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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