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가 임직원과 함께 지난 12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회사 측이 13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이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머그잔, 텀블러 등을 사용하는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석주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롯데건설은 그동안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인증 상품에 대한 구매를 2016년 350억원에서 2018년 590억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다음 주자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와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