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3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반도체 섹터의 주가 반등이 눈길을 끌었다. 그간 급락에 따른 반등의 성격도 지녔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칩메이커(반도체) 관련 주식들로는 인텔(+0.82%) 엔비디아(+1.41%) VANECK VECTORS SEMI(+0.50%)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8% 상승했다.

이 방송은 이어 ‘HOT TECH 주식’으로는 아마존(+0.81%) 페이스북(+1.39%) 알파벳A(+1.10%) 마이크로소프트(+0.63%) 등을 꼽았다.

Charlie’s Picks 종목으로는 BLACKSTONE(+2.28%) KKR & CO INC(+0.87%) LAZARD LTD(-0.15%) 등을 지목했다.

스트레스에 휩싸인 주식으로는 MONSTER BEVERAGE(-5.43%) PEPSICO(-0.15%) 넷플릭스(-0.62%) 등을 거명했다.

이날 S&P500 지수군 내에서는 헬스케어 업종이 0.11% 하락하며 11개 업종 중 유일하게 하락했다. 이 방송은 화이자, 머크 등의 부진이 다우지수 상승폭을 제한하는 등 헬스케어 섹터의 주가가 이날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