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TV. /사진=뉴시스.
삼성전자 스마트TV.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의 첨단기술 전문매체 버지가 삼성전자의 악성코드 경고를 통해 오히려 이 회사 스마트TV가 갖고 있는 허점을 드러냈다고 17일(미국시간) 지적했다.

버지는 이날 기사에서 삼성이 트위터의 미국고객 지원 계정을 통해 "몇 주마다 TV에 내장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악성코드를 예방할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버지는 그러나 "분명한 의문점은 삼성은 왜 이 과정을 자동화하지 않았는가다"라고 지적했다. 버지는 "이 사례가 일부 스마트TV들이 얼마나 멍청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버지는 기사에서 다른 스마트TV의 더 우수한 사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매체는 삼성의 스캔 권유가 최근 보안에 관한 특정사례가 있어서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삼성 스마트TV의 안전 문제가 제기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