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아시아시장에서 상승세 이어가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달러 약세에 대한 소폭 조정이 이뤄졌다. 원화환율과 엔화환율이 모두 소폭 올랐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64.0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1.9원(0.16%) 올랐다.

이란의 미국 드론 격추로 인해 중동지역 정세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안전통화인 엔화가치는 전날의 강세에 대한 조정으로 소폭 절하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5시6분(한국시간) 현재 107.43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12% 올랐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083.50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087.90 원보다 내려갔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305 달러로 0.11% 올랐고 파운드가치는 1.2695 달러로 0.06% 내려갔다.

국제유가는 중동정세 불안정으로 아시아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64.92 달러로 0.73% 올랐고 미국산원유는 57.40 달러로 0.58% 상승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