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담배 협회가 최근 발표한 지난달 종이담배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8.1% 감소한 107억 개피에 그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판매액도 1.4% 감소한 2508억엔이었다.

건강지향으로 흡연자가 줄어 들고 있는 점과 전자담배로의 전환 등으로 종이담배 판매량은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판매액은 작년 10월 담배 세금 증가에 따른 가격 인상 영향으로 판매수 대비 판매금액은 소폭에 그쳤다.

지난 4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한 106억 개피에 그쳤으며 판매액은 4.8% 늘어난 2498억엔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작년에도 종이 담배 판매는 전년도 대비 10.7% 줄어든 1300억개피에 그쳐,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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