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바이두. /사진=뉴시스
알리바바, 바이두.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6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미국에 상장된 중국 테크주들이 껑충 올라 눈길을 끌었다.

CNBC에 따르면 미국증시 정규장 거래 마감 2분 전 기준 징동닷컴(+5.72%) 트립닷컴(+5.10%) 웨이보(+2.45%) 바이두(+2.23%) 등 중국 기술기업 주가가 껑충 오른 상태로 거래됐다.

이밖에 알리바바의 주가도 이날 1.92% 상승했다.

이날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협상은 이미 90%나 진척됐다"면서 "연내 미-중 무역협상 타결의 길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CNBC는 "므누신의 발언이 이날 미국증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