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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발언 파장...美 2년물 국채금리 곤두박질 & 미국증시 금융주 추락
파월 발언 파장...美 2년물 국채금리 곤두박질 & 미국증시 금융주 추락
  • 최미림 기자
  • 승인 2019.07.11 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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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AP, 뉴시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0일(미국시각) 뉴욕에서는 2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추락하고 미국증시에서는 금융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7월 금리인하를 시사한 것이 이 같은 흐름을 만들어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6%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그러나 2년물 국채금리는 1.83%로 전일의 1.91%보다 크게 낮아졌다. 2년물 국채금리는 미국 연준의 금리정책에 아주 민감한 흐름을 보이곤 하는데 이날 크게 추락했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하원 청문회 증언을 통해 "지금 경제전반에 불확실성이 가득하다"면서 "미국 경제 확장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적절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시장은 받아들였다.

이에 2년물 국채금리가 뚝 떨어졌다.

파월의 금리인하 시사 및 2년물 국채금리 추락 속에 이날 미국증시 내 금융주들은 시무룩한 흐름을 보였다. 금융업체들은 예대마진을 중시한다. 따라서 저금리를 싫어한다.

이날 미국증시 주요 금융주의 흐름을 보면 골드만삭스(-0.87%) 뱅크오브아메리카(-1.12%) 씨티그룹(-0.60%) 웰스파고(-1.42%) JP모건체이스(-0.29%) 등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또한 CNBC는 "PNC 파이낸셜(-0.53%) BB&T CORP(-0.60%) M&T 뱅크(-1.69%) 선트러스트 뱅크(-0.54%) 등 지역은행들의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날 S&P500 지수군 내 금융섹터의 주가는 0.4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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