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중국 선전 매장. /사진=AP, 뉴시스.
화웨이 중국 선전 매장.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수출규제를 이르면 2주일 안에 유예할 수 있다고 로이터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미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제재 완화가 신속히 추진되는 신호라고 전했다.

두 곳의 반도체 기업은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최근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 제품은 화웨이에 대한 수출이 허용될 것이라고 발언한 이후 수출 허가 신청을 늘릴 것이라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화웨이 대변인은 "잠정정인 수출허가가 아니라 전체 규제조치가 철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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