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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성장전망 하향에도 원화환율 왜 내려갔나... 엔화환율도 하락
금리인하·성장전망 하향에도 원화환율 왜 내려갔나... 엔화환율도 하락
  • 장경순 기자
  • 승인 2019.07.18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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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아시아시장에서 등락 엇갈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리고 경제성장률 전망을 크게 낮췄는데도 원화환율이 하락했다. 정책적 달러매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환율이 이것만으로 하락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78.8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2.5원(0.21%) 내려갔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2.5%에서 2.2%로 낮췄다. 두 가지 모두 원화가치 절하를 가져와 원화환율을 올리는 요인이다.

정책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달러매도가 나타나면서 원화환율이 하락했다.

하지만 전일대비 하락을 기록하며 마감된 것은 국제시장의 달러약세도 작용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단기 경제 분석을 통해 달러가 6~12% 과잉절상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5시2분(한국시간) 현재 107.75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19% 내려갔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094.01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093.32 원보다 올라갔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238 달러로 0.12% 올랐고 파운드가치는 1.2463 달러로 0.24%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아시아시장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63.68 달러로 0.03% 올랐고 미국산원유는 56.67 달러로 0.19%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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