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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금리인하 강력 촉구"...미국 국채금리 연일 추락
윌리엄스 "금리인하 강력 촉구"...미국 국채금리 연일 추락
  • 최미림 기자
  • 승인 2019.07.19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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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리정책 민감한 2년물 금리 급락...국채금리 이틀 연속 곤두박질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8일(미국시각) 뉴욕에서는 미국의 국채금리가 이틀 연속 곤두박질 쳤다. 이날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를 비롯한 연준 주요 인사들이 금리인하를 더욱 촉구하는 발언을 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3%로 전일의 2.05%보다 더 낮아졌다. 이틀 전 10년물 국채금리는 2.12%까지 치솟았다가 전일부터 연일 하락했다.

또한 이날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75%로 전일의 1.82%보다 크게 낮아졌다. 이틀 전 2년물 금리는 1.86%까지 치솟았다가 그 후 이틀 연속 하락했다.

특히 2년물 금리 급락은 연준 금리정책에 민감한 금리의 추락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CNBC는 이날 "존 윌리엄스의 발언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이날 "(경제) 재앙이 닥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연준은 시급하고도 강력한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연준내 중도파인 윌리엄스 마저 과감한 금리인하를 주문, 이달 말 열릴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통화정책회의가 더욱 주목받게 됐다. 그런가 하면 비둘기파에 속하는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도 이날 "미국 경제를 위한 선제적 조치가 중요하다"면서 금리인하 필요성을 거들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미국 국채금리가 전일에 이어 또 하락했다. 특히 금리인하 기대감 속에 2년물 국채금리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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