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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환율 내리고 엔화환율 상승... 원엔환율 1100원 모면
원화환율 내리고 엔화환율 상승... 원엔환율 1100원 모면
  • 장경순 기자
  • 승인 2019.07.19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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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국 이란 무인정찰기 격추로 아시아에서 급등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Fed)은행 총재가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그는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부위원장을 겸하면서 다른 지역 Fed 총재들의 순번제와 달리 상시 FOMC 표결권을 갖고 있다.

Fed의 핵심인사인 그의 발언은 달러의 약세보다는 국제투자 분위기를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했다. 신흥국통화인 원화의 가치는 절상돼 원화환율이 하락하고 안전통화인 엔화의 선호도는 낮아져 엔화환율이 올랐다.

이에 따라 1100원선에 근접했던 원엔환율은 일부 후퇴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74.5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4.3원(0.36%) 하락했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하루 전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크게 낮출 정도로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 하락폭은 5원을 넘지 않았다.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으로 올해 Fed가 0.5%포인트 이상 금리를 내릴 것이란 전망이 커졌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5시2분(한국시간) 현재 107.67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34% 올랐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090.83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했던 1097.77 원보다 내려갔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259 달러로 0.16% 내려갔고 파운드가치는 1.2522 달러로 0.22% 하락했다. 유로와 파운드가치는 전날 뉴욕시장에서 절상된 후 이날 아시아시장에서 일부 반락했다.

국제유가는 미국해군이 호르무즈해협에서 이란 무인정찰기를 격추시킨 여파로 아시아시장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62.67 달러로 1.19% 올랐고 미국산원유는 55.81 달러로 0.9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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