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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일각 "금리인하 신중해야"...美 국채금리 급반등
연준 일각 "금리인하 신중해야"...美 국채금리 급반등
  • 최미림 기자
  • 승인 2019.07.2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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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드 "당장 큰폭의 금리인하 필요 없어" & 로젠그렌 "미국경제 지탱되는 한 금리정책 인내심 필요"
미국 연준(Fed) 이사회 회의. /사진=Fed 동영상 화면캡처.
미국 연준(Fed) 이사회 회의. /사진=Fed 동영상 화면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9일(미국시각) 뉴욕에서는 전일 급락했던 국채금리가 반등했다. 일부 연준 인사가 금리정책 인내심을 강조하며 과도한 금리인상폭에 대한 기대감을 진정시킨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05%로 전일의 1.03% 보다 높아졌다. 또한 이날 2년물 국채금리도 1.82%로 전일의 1.75%보다 비교적 큰 폭 상승했다.

전일엔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은 빠르고 강력한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국채금리가 급락했지만 이날엔 달랐다. 다른 연준 인사들이 금리인하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채금리가 다시 올랐다.

특히 이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의 경우 당장 큰 폭의 금리인하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리정책 결정관련 투표권을 갖고 있는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이날 "미국 경제가 지탱되는 한 금리정책에 인내심을 가질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같은 국채 금리 반등에도 이날 미국증시 내 금융주들은 신통치 않은 흐름을 보였다. 골드만삭스(-0.47%) 뱅크오브아메리카(-0.27%) 씨티그룹(-1.21%) JP모건체이스(-0.99%) 등이 하락했다. 이날 미국증시 일각에서 미-중 무역협상 경계감이 나타나는 등 뉴욕증시 상황이 다시 악화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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