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3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달러 초강세 여파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59분 기준 8월물 국제 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온스당 1417.80 달러로 0.64%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이날 미국 백악관과 상하원간 향후 2년간 연방 예산안 및 부채협상 타결 소식, IMF(국제통화기금)의 미국 올 성장률 전망 상향(2.3%에서 2.6%로) 등의 영향으로 미국 달러가치가 껑충 오르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이 고개를 숙였다.
CNBC는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7.74로 0.49%나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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