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의 재임 중 기자회견 모습. /사진=Fed 실황중계 화면캡쳐.
재닛 옐런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의 재임 중 기자회견 모습. /사진=Fed 실황중계 화면캡쳐.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Fed)제도 이사회 의장은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 필요성에 대해 상당히 설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전망대로 금리를 내린다면 여전히 Fed의 지금까지 정책행태와 다르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을 위한 설명이 필요하다.

로이터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를 비롯한 일부 전문가들은 Fed의 금리인하가 실제 경기침체가 발생했을 때 대응여력을 떨어뜨린다고 비판하고 있다.

로이터는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Fed 총재와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총재는 아직 금리를 내릴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생각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내년 말까지 연방기금금리가 1.25~1.50%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재닛 옐런 전 Fed 의장이 물러날 때의 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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