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JB금융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원규모는 신규 1000억원, 만기연장 1000억원으로 총 20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업체당 소요운전자금 범위 내에서 취급되는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대출 금리는 1.0%~1.5%를 감면한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유동성 부족, 매출 증가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경감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