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75% 급감한 563억원 그쳐

사진=한화생명 제공
사진=한화생명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한화생명이 올 2분기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여승주)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잠정)이 5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94억원) 대비 75.5% 급감했다고 8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한 6조 4618억원, 당기순이익도 61.5% 급감한 655억원으로 부진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8.6% 감소한 941억원, 순익은 70.7% 줄어든 887억원을 기록한 반면 매출액은 3.5% 증가한 12조 6313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한화생명 주가는 0.86% 상승한 2355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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