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현대자동차는 기술 스타트업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1] '에노탱크(ENNOTANK) 시즌2'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후원하고 서울대 공과대학이 주관한다.

에노탱크(ENNOTANK)는 공학(Engineering)과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혁신(Innovation)의 합성어인 'ENNOvation'의 축약어로 공학 기술 혁신의 장을 의미한다.

에노탱크 시즌2는 창업 후 3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 및 사회적 기업과 프로그램 기간 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에노탱크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류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9월 1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공학 기술(전기정보, 컴퓨터, 기계항공, 재료, 에너지, 바이오 등), 모빌리티(친환경, 전동화, 자율 주행, 커넥티드, 공유화 등), 빅데이터, AI, IoT, 로봇,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 공학 기술과 관련된 분야일 경우 제한 없이 가능하다.

응모 마감 후에는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발표회(Demo day)[2]에서 스타트업 아이디어 관련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할 피칭 5팀과 부스를 운영할 부스 5팀 등 총 10팀을 최종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 1:1 전담 엑셀러레이팅, 분야별 전문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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