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뉴욕 본사. /사진=AP, 뉴시스.
골드만삭스 뉴욕 본사.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골드만삭스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경기침체 국면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고 지적했다.

로이터의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2020년 미국 대통령선거 이전 타협에 이를 것이란 전망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무역 갈등의 여파가 당초 분석보다 커지면서 미국의 올해 4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을 1.8%로 0.2%포인트 낮췄다.

이 은행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무역 갈등이 미치는 전반적 영향력이 더 커지고, 공급망의 교란에 따라 투자비용이 늘어나 미국 기업들의 국내활동이 저하될 것이며 정책불확실성은 자본지출을 저하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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