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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국산화 기대"...장초반 주가 '급등'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국산화 기대"...장초반 주가 '급등'
  • 이영란 기자
  • 승인 2019.08.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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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탄소섬유 매출 급성장 전망"...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지난 20일 열린 효성 탄소섬유 신규 투자 협약식. /사진=뉴시스.
지난 20일 열린 효성 탄소섬유 신규 투자 협약식.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1일 증시에서 효성첨단소재 주가가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탄소섬유 국산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효성첨단소재는 오전 9시 7분(이하 같은 시각) 현재 전일 대비 13.78% 뛰어오른 14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또한 효성 그룹 지주사인 효성(4.41%)과 다른 계열사인 효성화학(1.53%), 효성티앤씨(1.27%) 등도 각각 오름세로 움직이고 있다.

전날 효성은 효성첨단소재 전주 탄소섬유 공장에서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이하 협약식)'을 개최하고 2028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톱3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가벼우면서도 더 강한 탄소 소재를 개발해 세계 최고의 소재 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효성의 탄소섬유 개발과 관련해 증권계도 긍정적인 진단을 내놓았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협약식에 참석해 탄소섬유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면서 "탄소섬유는 정부가 추진 중인 수소경제와도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수혜 범위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 아람코가 효성첨단소재와 탄소섬유 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탄소섬유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적으로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의 탄소섬유 매출은 2017년 218억원, 2018년 267억원에 이어 2019년에는 350억~4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현재 탄소섬유 매출 비중은 전사 매출에서 1~2%에 불과하지만 2028년 탄소섬유 매출 비중은 2019년 추정매출을 기준으로 약 18%까지 급격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그룹이나 특정 기업에 대한 이슈는 지켜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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