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삼성에스원은 적십자사에 이재민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될 '삼성긴급구호세트' 제작비 5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식은 육현표 삼성에스원 사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진행됐다. 기부금 5억원은 삼성긴급구호세트 6300개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긴급구호세트는 담요, 운동복, 일용품세트 등 이재민 필수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불, 홍수, 지진 등 재난 발생시에 신속하게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삼성에스원 관계자는 "25년간 3119구조대를 운영하는 등 사회공익적 기업으로서 국가 재난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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