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학 본부장, 지역 유관기관들과 현장 간담회 실시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이하 신복위)는 22일 광주지역 서민금융 지원강화를 위해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복위에 따르면 김진학 사업본부장은 이날 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민금융 맞춤상담 및 광주지역 서민금융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서민지원에 대한 건의사항 수렴과 유관기관 지역협의체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학 본부장은 "서민계층은 한 번 실패하면 보유하고 있는 채무의 연체와 더불어 실직, 주거문제 등 위기가 겹쳐오는 경우가 많다"며 "한명의 환자를 다양한 전공 전문의들이 협진해 치료하듯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서민 지원 기관들이 협업해 경제적 재기를 함께 돕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유관기관 관계자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광주지역 거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통합지원 서비스 강화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 본부장은 상담창구에서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의 금융 애로를 청취하고 7월 발표한 취약채무자 특별감면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등의 채무조정 상담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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