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 사내 청년 이사들과 깜짝 점심 회동 갖고 청년이사들 격려

김광수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22일 청년이사들과 점심식사를 갖고 격려했다. /사진=농협금융 제공
김광수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22일 청년이사들과 점심식사를 갖고 격려했다. /사진=농협금융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청년이사들과 깜짝 점심미팅을 갖고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3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김광수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본사 인근 식당에서 청년이사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김 회장은 청년이사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 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금융 각 부서 직원 11명으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는 올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4차 산업혁명 특강, 코딩교육 등을 통해 디지털 감각을 익히고 농협금융 직원 디지털마인드 제고 방안, 농협금융 통합우수고객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을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청년이사들은 올 12월까지 농협금융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날 김 회장은 "농협금융을 위해 많은 고민들을 해줘서 감사하다"며 "아이디어들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청년이사들은 "회장님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농협금융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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